전훈영,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 인천시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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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훈영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이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한 활을 인천시에 기증했습니다.

인천시청 양궁팀 소속 전훈영은 오늘(1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 환영식에서 자신의 활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활은 전훈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로, 시는 기증받은 활을 시민이 볼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환영식에는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전은혜와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정예린도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가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이들 3명의 선수에게 각각 1억원, 5천만원, 3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전훈영은 "인천 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활을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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