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훈훈한 사연이 준비돼있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손된 차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A 씨는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차에 붙은 메모 한 장을 발견한 A 씨는 "새벽에 일하러 가시는 분이 제 차 주변을 지나가다 실수로 파손했다는 문구와 번호가 남겨져 있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A 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차 정면 번호판의 플라스틱 테두리 부분이 부서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차를 파손한 행인은 "제 바지에 걸려 번호판 플라스틱이 파손됐다며 늦은 시간에 연락을 드리기 죄송해 종이 한 장 남긴다. 연락 주시면 변상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A 씨는 "제가 봤을 때 주행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며 "그분도 새벽에 일하러 가면서 얼마나 기분이 안 좋았을까 싶어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는 답장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