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11일)도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35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를 텐데요.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시는 등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우산은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질 때 있겠는데요.
양은 5~40mm가 예상되고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야외활동하신다면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들면서 당분간 동해안 지역에 더위는 주춤할 텐데요, 그 밖의 지역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