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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노 리프트" 메달 놓친 김수현…관중석에선 뜨거운 격려 (역도 여자 8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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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역도 여자 81kg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김수현이 출전했습니다. 역도 종목은 인상 1, 2, 3차 중 가장 좋은 기록과 용상 1, 2, 3차에서 중 가장 좋은 기록을 합산해 승자를 가립니다. 김수현은 인상, 용상 합계 250kg을 기록하며 최종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수현은 인상 1차 시기에 110kg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어진 2차 시기에 같은 무게에 재도전해 성공적으로 들어 올렸습니다. 3차 시기에 3kg을 증량해서 113kg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수현의 인상 최종 기록은 110kg이 됩니다.

용상 기록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 김수현은 용상 1차 시기에 140kg에 도전해 가볍게 들어 올렸습니다. 용상 2차 시기에 7kg을 늘린 147kg에 도전했지만 들어 올리지 못했고, 3차 시기에 같은 무게로 재도전했지만, 바벨을 그립이 불안정하게 잡히고 풀리는 바람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무대에서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김수현을 코치진이 위로해 줍니다.

김수현의 인상, 용상 주요 장면, 함께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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