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계룡대서 '민생·안보 휴가' 마무리…"안보가 곧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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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 날인 9일 충남 계룡대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며 4박5일간의 여름휴가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충남 계룡시의 계룡대에 머무르며 장병들과 시간을 보내고 안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오늘 계룡대 전시지휘시설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이번 연습이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근무 중이던 60여 명의 각군 장병들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자유를 보장한다.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모든 장병들과 한 명씩 악수를 나누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4박5일간의 대통령 휴가는 시장 방문으로 시작해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민생·안보 휴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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