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X정우성, '리볼버' 지원사격…오승욱 감독과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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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정우성이 영화 '리볼버'를 지원사격한다.

두 사람은 각각 13일과 14일 '리볼버'의 오승욱 감독과 함께 하는 GV에 참석한다. 이번 GV는 배우들과 감독, 제작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남길은 오승욱 감독의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에서 비정한 남자의 입체적인 심리를 섬세히 그려내며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함께했다.

특히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할 만큼 '무뢰한'에 대한 애정이 깊은 김남길이 '무뢰한'의 김혜경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 담긴 '리볼버'에 대해 펼칠 다채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정우성은 2022년 여름 극장가를 휩쓸었던 영화 '헌트'로 '리볼버'의 임석용을 연기한 이정재뿐 아니라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도 연이 깊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극의 중심을 잡는 인상 깊은 연기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정우성. 베테랑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만든 '리볼버'에 대한 그의 감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승욱 감독이 김남길과 하는 GV는 8월 13일(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정우성과 함께 하는 GV는 8월 14일(수)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각 롯데시네마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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