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매클로플린(25·미국)이 또 한 번 자신의 세계 기록을 넘어서면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매클로플린은 한국 시각 오늘(9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 37의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여자 400m 허들은 '역대 최고 허들러' 매클로플린과 '유럽의 자존심' 펨키 볼(네덜란드)의 세기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습니다. 실제 경기에선 매클로플린의 독주가 펼쳐졌는데요. 그 레이스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