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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주차장 타버렸는데…"소화기 증정" 홍보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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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청라의 아파트에 벤츠 차량을 할인해 준다, 또 소화기를 특전으로 준다 이런 홍보 전단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기차 화재가 난 청라 아파트에 붙었다는 홍보 전단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전기차 화재 지원 프로모션이라는 문구가 적힌 바로 이 전단인데요.

신차를 사면 할인을 해 준다거나 취득세를 환급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보다 이번 일을 판매 확대 기회로 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특히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한다는 특전, 피해 주민들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벤츠코리아는 이에 대해 본사 차원이 아니라 영업사원 개인이 진행한 일이라면서, 전단을 모두 수거 조치하고 전 딜러사에 재발 방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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