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에 포항·경주서도 진동…14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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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야자키현 지진

오늘(8일) 오후 4시 43분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난 이후 도내에서는 포항 13건, 경주 1건 등 모두 14건의 지진과 관련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주민들은 "땅이 흔들린다"거나 "지진이 난 것 같다"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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