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성장률 2.6→2.5%…"예상보다 긴 고금리에 내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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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소폭 낮췄습니다.

수출은 강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1.5%, 설비투자 증가율은 0.4%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2.4%로 낮췄고, 취업자 수 증가 전망도 20만 명으로 줄였습니다.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 급락, 중동 지역 불안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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