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73.4% "노조법 개정,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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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법 개정안 시행 파급 효과 설문 응답 결과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이 최근 통과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조사 결과, 73.4%의 기업이 개정안이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사용자 개념 확대와 노동쟁의 범위 확대에 대해 각각 77.4%와 72.6%가 반대했습니다.

기업들은 하청 노조와의 분쟁 증가, 파업 만능주의 조장 등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중견련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전향적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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