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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영화 '트위스터스' 연출 정이삭 감독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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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흥행 중인 영화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이 한국 관객을 찾았습니다.

정 감독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하는 꿈을 이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뭔지 몰라도 완전 크고 빨라. 밟아!]

오는 14일 개봉하는 '트위스터스'는 토네이도 연구원 케이트와 하비, 그리고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토네이도에 맞서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1996년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인데요.

'미나리'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정이삭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연출이 꿈이었다는 감독은 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했지만,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는데요.

90년대 좋아했던 영화들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다시 보며 공부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특히 생동감 있는 장면을 위해 고민이 많았다는데요.

관객들이 토네이도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세트장이 아닌 야외에서 촬영을 했고, 배우들도 액션 히어로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고마워했습니다.

(화면출처 : 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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