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멕시코발 마약 밀수 단속 강화…탑승객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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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발 여행자가 입국하는 새벽 시간대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관 검사 절차 등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고광효 관세청장

관세청이 멕시코발 직항 노선 항공편 탑승객에 대한 마약 일제 전수 검사를 실시합니다.

멕시코와의 직항 노선이 2년 만에 재개되면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필로폰을 제조하는 국가입니다.

관세청은 멕시코 필로폰 가격이 국내보다 낮아 우리나라로 밀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항공편 탑승객을 전수 검사하고 우범 여행자에 대한 정보 분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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