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
올해 상반기 전자상거래로 국내에 들여온 직구 규모가 지난해보다 55% 늘었습니다.
국회 기재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반입 전자상거래 물품은 8천917만 1천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5천757만 3천 건보다 54.9% 증가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이 6천420만 6천 건으로 74.3% 늘었습니다.
중국발 해외직구가 전체 해외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64%에서 올해 상반기 72%로 커졌습니다.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관세 등을 면제받고 들여온 물품을 다시 팔면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되팔이 신고 건수는 418건으로 작년 연간(581건) 수치의 72%에 육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