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새 최고 정치 지도자에 '10·7 기습 설계' 신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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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신임 정치국장 야히야 신와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차기 정치국장에 신와르가 지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니예가 지난달 31일 폭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하마스 정치국장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합니다.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온 신와르는 작년 10월 7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작전을 설계한 인물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 발발 후 행방이 묘연한 신와르에 대해 40만 달러, 우리 돈 약 5억 5천만 원을 현상금으로 내걸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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