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속 지난달 G마켓 · 11번가 이용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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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G마켓과 11번가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G마켓 이용자 수가 약 520만 3천900명으로 전달보다 4.7% 증가했고 11번가는 약 733만 900명으로 2.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티몬과 위메프에선 이용자 수가 각각 0.6%, 7.7% 빠진 것과 대비됩니다.

G마켓과 11번가는 티몬,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는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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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가격이 구축 아파트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기준 준공 5년 이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77포인트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15년 초과∼20년 이하 아파트는 1.34포인트, 20년 초과는 0.39포인트 각각 올라 최근에 지어진 단지일수록 오름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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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제과점 신규 출점 시 중소빵집과의 거리 제한이 수도권의 경우 기존 500m에서 400m로 완화됩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제과점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연장 합의를 이와 같이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종료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은 지난 2019년 민간 합의로 체결됐는데 다시 오는 2029년 8월까지 5년 연장된 겁니다.

대신 거리 제한 완화와 함께 신설 점포수 제한도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대기업이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에서 점포를 신설할 수 있었는데 5% 이내로 변경됩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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