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화로 "이 자물쇠 맞나요?"…이색 심부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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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앱을 통해서도 간단하게 심부름을 시킬 수 있는 시대죠.

쓰레기 분리수거에 음식 배달 등 의뢰하는 것도 가지각색인데 이런 것까지는 되는 줄은 몰랐네요.

한 남성이 분주한 발걸음으로 산을 오릅니다.

느긋하게 관광이나 하러 온 건 확실히 아닌 듯하죠.

이 남성은 중국의 심부름 대행업자인데요.

허난성의 한 산꼭대기에 걸어놨던 이른바 '사랑의 자물쇠'를 끊어 달라는 고객 요청을 받고 출동했습니다.

의뢰한 고객과 영상 통화까지 하며 문제의 자물쇠를 찾아낸 뒤 과감하게 끊어 버리는데요.

이후 철물점에 가서 자물쇠를 완전히 녹여 버리면 끝!

고객의 요청대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 돈으로 약 6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부술 사랑의 자물쇠가 또 있다며 의뢰 문의가 쏟아졌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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