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준결승행…임시현 만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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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훈영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인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전훈영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튀르키예의 엘리프 고키르를 6-2(28-26 28-29 28-25 28-26)로 물리쳤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한 전훈영은 이제 2승만 더 올리면 올림픽 2관왕에 오릅니다.

전훈영은 임시현-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8시 52분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남수현도 8강까지 생존해 있습니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 번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 지금까지 나온 양궁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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