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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김하윤, 44초 남겨두고 '동메달'…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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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하윤 선수는 현지시간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에게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김하윤은 경기 종료 44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냈고 10초 뒤에 곁누르기로 나머지 절반을 채웠습니다. 이로써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무려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한국에 안겼습니다. 김하윤의 동메달은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가 수확한 3번째 메달입니다. 앞서 허미미가 여자 57㎏급 은메달, 이준환이 남자 81㎏급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하윤은 8강전에서 한판승을 선언 받았다가 판정 번복으로 절반패한 아쉬움도 털어냈습니다. 김하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의 '노골드' 수모를 막아준, 한구 유도의 '효녀'입니다. 김하윤 선수의 시원한 한판승, 풀영상으로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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