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임시현, 김우진이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총 5세트에서 승부를 가리는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3세트를 계속 가져와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합니다.
첫 번째 세트는 임시현이 8점, 10점, 김우진이 10점을 두 번 쏴 38대 35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세트는 동일하게 36대 35로 승리하면서 총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이기는 대한민국입니다. 거친 바람이 잠깐 불며 선수들을 압박했지만,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임시현, 김우진 듀오의 경기,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