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찜통'…183곳 중 180곳에 폭염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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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보지역 183곳 가운데 180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경보 지역은 161곳,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19곳으로 인천 옹진군과 서해5도,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지고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지난달 31일까지 폭염일수는 7.2일로 같은 기간 평년 수준 4.9일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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