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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볼버'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이정재가 지창욱과 함께하는 메가토크에 참여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8일(목) 지창욱, 이정재가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무뢰한'을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전도연과 지창욱,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정재는 전도연이 맡은 '하수영'과 연인 사이인 '임석용'을 연기했다. 앤디와 관련된 비리 사건을 수영에게 뒤집어씌우는 장본인이자 수영의 출소 날 윤선(임지연)을 통해 위스키 한 병만을 남긴 채 종적을 감춰 우정 출연이 무색할 정도의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에서 약속과 책임 따윈 없는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로 파격 변신해 영화 초반 등장하는 이정재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메가토크에서는 이정재와 지창욱은 '리볼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도 인정받은 이정재가 바라보는 영화에 대한 다양하고 속 깊은 토크까지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GV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