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같이 놀자"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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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댕수욕장에서 반려견과 물놀이하는 피서객

경남 거제시는 지난 6월 29일 개장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내 '거제 댕수욕장'에 8천100명(지난달 31일 기준)이 찾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인 '댕댕이'와 '해수욕장'을 합친 거제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내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구역 해수욕장입니다.

종합상황실과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파라솔, 야영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춰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거제 댕수욕장은 그해 전년도(1만7천528명)보다 많은 1만9천718명의 이용객이 찾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려견은 4천294마리가 다녀갔습니다.

올해는 반려견 샤워장을 신축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해 반응이 좋아 올해 위생과 편의에 더욱 신경 썼다"며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댕수욕장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거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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