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찍다가 폭포서 추락…미얀마 10대 인플루언서 사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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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남는 게 사진이라지만, 인증샷 남기려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데요.

미얀마에선 한 십대 소녀가 사진을 찍으려다가 비극적인 사고를 당했습니다.

미얀마 남동부에 있는 시니와 폭포입니다.

다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미얀마의 14살짜리 소녀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으로 이곳을 찾았다가 폭포 아래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소녀는 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으려다가 돌을 밟고 미끄러지면서 세찬 물살에 휩쓸렸다는데요.

떠내려가다 큰 바위 틈에 몸이 끼었고 폭포물이 밀려오면서 결국 현장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구조대원이 시신을 수습하는 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huhh__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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