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경기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허미미가 브라질의 시우바와 격돌했습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미미가 시우바를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거쳐 본격적으로 잡기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체력전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허미미의 압박 전략이 통했습니다.
업어치기를 계속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아가던 허미미는 결국 업어치기 후 잡고 돌리기, 눌리기로 이어지는 공격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1점을 따냅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돼 최종 스코어 1대 0으로 허미미가 결승에 진출합니다.
멈출 줄 모르는 허미미의 공격과 압박,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