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보는 뮤지컬 '영웅' 실황…내달 메가박스 개봉


오프라인 - SBS 뉴스

▲ 뮤지컬 필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의 실황 영화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가 다음 달 2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제작사 위즈온센이 밝혔습니다.

'영웅'은 안중근이 동지들과 독립운동을 결의하고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사형 판결로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를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

2009년 초연 이후 큰 인기를 끌며,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6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특히, 안중근을 연기한 정성화는 초연부터 이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명성황후'에 이어 국내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2022년에는 윤제균 감독이 같은 이름의 영화로 제작하여 또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사진=위즈온센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