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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 진출…"메달 보인다"

'한국 탁구의 희망' 신유빈-임종훈 8강전 루마니아에 4-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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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8강전
대한민국 vs 루마니아

- 고비의 1게임 8-10에서 13-11로 역전

- 묘기같은 랠리…4-0으로 완승

한국 탁구의 희망으로 꼽히는 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조가 28일 밤(한국시각)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결린 8강 전에서 루마니아를 4-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첫 게임에서 10대 8로 뒤진 상황에서 임종훈이 강력한 스매싱으로 잇따라 두 점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듀스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기세를 이어 2,3게임도 가볍게 따낸 둘은 네 번째 게임에서 7대 4로 뒤지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내리 5점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39분 만에 4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임종훈 신유빈 조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로 메달 도전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 팀은 타이완 조에 4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전에서 세계 2위 일본 조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도 스웨덴 조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와 북한이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이번 대회 첫 남북 대결이 결승에서 성사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진, 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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