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폐비닐 재활용 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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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의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불길을 진압하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됩니다.

공장 기숙사에는 관계자 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파악된 인명피해는 아직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차량 등 장비 55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서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는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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