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출생 정책 전국 확대해야"…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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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공급 계획을 설명하는 유정복 시장

인천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출생정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제(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인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과 '신혼부부 천원주택' 정책을 소개하며 정부에 국가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요청했습니다.

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차관과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했고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가 1천 원인 주택을 연간 1천 호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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