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정이삭 감독,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개봉 앞두고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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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2021)로 국내에도 친숙한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신작 '트위스터스' 홍보차 내한한다.

북미 개봉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위스터스'의 정이삭 감독과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 소식을 알렸다. 세 사람은 8월 7일(수), 8일(목)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이삭 감독과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는 8월 7일(수)에 개최 팬 시사회의 무대인사를 확정해 관객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내한을 기념한 CGV 특별관에서의 최초 시사회에 더해 두 차례의 무대인사까지 준비되어 있어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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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은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이후 재방문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와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생애 첫 내한을 결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1996년 개봉했던 '트위스터'의 속편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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