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G20 개발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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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서 '개발협력' 논의하는 권기환 외교부 다자조정관

외교부는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지난 22~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협의체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조정관은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식수·위생 접근성 확대, 불평등 해소, 개발협력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 조정관은 지역사회 식수·위생 개선 및 빈곤 감소 사례로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고, 한국이 향후 중동 지역의 물로 인한 갈등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AAHP) 창설을 위한 G20 각료급 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GAAHP'는 각국이 기아·빈곤 퇴치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G20 의장국인 브라질은 오는 11월 리우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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