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제 쓰레기풍선 약 500개 부양…480여 개 남측 지역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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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4일 부양한 쓰레기 풍선 500여 개 중 480여 개가 남측 지역에 낙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합참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까지 약 500개의 북한 쓰레기 풍선을 식별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쓰레기 풍선은 없다"면서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 개"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이며, 비닐류 쓰레기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0번째이며,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풍선이 낙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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