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으로 190만 원 벌금 냈다가…"사법 자원 낭비" 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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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뭘 이렇게 담아놨나 했는데 황당하게도 전부 돈입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쓰촨성 법원에 납부할 벌금을 전부 동전으로 챙겨 가져온 건데요.

금액이 맞는지 법원 공무원과 은행 직원이 매달려 확인했는데, 우리 돈 190만 원에 달하는 동전을 다 세기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법원은 이후 사법 자원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남성에게 약 38만 원의 추가 벌금을 물렸는데요.

법원은 남성이 왜 벌금을 굳이 동전으로 납부했는지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동전도 법정 화폐인데 무슨 문제냐며 법원의 과잉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oaycotinmoi6780, 틱톡 tinmo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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