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창완 씨가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김창완 씨는 오늘(22일) 오후 SBS 새 라디오 프로그램 '6시 저녁 바람 김창완입니다'의 첫 방송 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DJ 복귀 소감을 밝힐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일로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겨 기자간담회를 취소했습니다.
앞서 김창완 씨는 23년간 진행했던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하차했지만 4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는데요.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하고,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