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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 미국서 흥행…개봉 첫날 448억 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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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주목받은 한국계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영화 '트위스터스'가 북미에서 흥행 중입니다.

[빨리 가요! 다들 안으로 피해요!]

영화 '트위스터스'는 개봉 날인 지난 19일 하루 동안 3천2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48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첫날 수입인 3천300만 달러에 맞먹는 기록인데요.

현지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할리우드 역대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수입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폭풍 추격자들이 강력한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정이삭 감독의 첫 블록버스터 데뷔작으로,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달 14일 개봉합니다.

(화면출처: 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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