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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한둘 아냐" 논란에…제주 해수욕장 이용 요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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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일부 해수욕장이 평상과 파라솔 등의 이용 요금을 낮췄는데요.

바가지 상술 등으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관광객들을 달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해수욕장 가운데 금릉과 협재 등 10곳에서 파라솔 하루 대여 가격을 2만 원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은 평상 하루 대여 가격을 기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내렸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해수욕장 편의 시설 대여 요금이 비싸다는 여론이 일자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마을 자치회 관계자와 회의를 열어서 요금 인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제주 관광에 대한 불만 글이 잇따라 올라왔죠.

지난 8일에는 제주 유명 해수욕장에서 6만 원을 주고 평상을 빌렸는데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는 이유로 치킨을 먹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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