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경춘선 전 구간 운행 재개…경의선은 내일 첫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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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폭우로 덕정역과 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는 안내판이 놓여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8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중단됐던 경원선과 경춘선 전 구간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부터 운행이 멈췄던 전동차 운행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의선 문산∼임진강 구간은 내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릴 경우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코레일은 경원선과 경춘선, 경의선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한 바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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