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보행자 통행을 통제하는 경찰
오늘(18일) 오전 서울에 강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수교 인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0m를 넘을 경우 보행자, 6.20m를 넘을 경우 차량 통행이 중단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위가 5.50m를 넘지는 않았으나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합류 지점 인근 배수로가 폭우로 막히면서 주변 도로가 이날 오전 6시 40분쯤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도 각각 이날 오전 3시 26분, 3시 42분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