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산사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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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서 나무가 넘어져 소방당국과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늘(17일)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5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양주시는 재난 문자를 보내 "은현면과 남면에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30∼8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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