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끌며 연기 '활활'…활주로 누빈 여객기 '아찔'


동영상 표시하기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꾸 이렇게 불안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엔 남미 한 항공사의 여객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활주로를 달리는 여객기 꼬리에서 불꽃과 짙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의 여객기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로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륙 중 예상치 못한 오작동이 발생했는데요.

여객기가 기울면서 꼬리가 바닥에 닿았는데, 조종사가 침착하게 운행한 덕분에 탑승객 100여 명은 별 사고 없이 공항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여객기는 부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항공청이 고장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AVIACAO TV, 엑스 OnDisasters)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