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동작 검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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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LPDDR5X 제품

삼성전자가 타이완 반도체 설계 기업인 미디어텍과 업계 최고 속도인 10.7Gbps(초당 기가비트) LPDDR5X D램 동작 검증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디어텍 최신 플래그십 모바일AP '디멘시티 9400'에 LPDDR5X 기반 16GB 패키지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개발한 10.7Gbps LPDDR5X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동작 속도와 소비 전력이 25% 이상 개선됐습니다.

저전력·고성능 특성이 요구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2년 185억 달러에서 2030년 1,739억 달러로, 연평균 3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9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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