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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9분 만에 '트럼프 총격' 티셔츠 뚝딱…"이게 중국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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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키워드 '2시간 9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하는 일이 있었죠.

그리고 그 현장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등장했는데 단 2시간 9분 만에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현지시간 기준 13일 오후 8시 40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바로 이 사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피를 흘리며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이 새겨진 티셔츠 판매가 시작이 됐습니다.

해당 사진, AP통신이 오후 6시 31분쯤 공개를 했거든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후 8시쯤에 총격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홍콩 매체는 '중국 제조업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때쯤 이미 트럼프의 도전적 이미지가 새겨진 이 티셔츠를 대량 생산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이것이 중국식 속도'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티셔츠 판매 광고는 지금은 쇼핑몰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화면출처 : X (@qingqing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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