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조명 달고 공장 침입…새 둥지 5kg 훔치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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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밤, 한 남성이 머리에 조명을 달고 베트남의 한 새 둥지 공장에 침입합니다.

공장 안은 날아다니는 새들로 가득했는데요.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장을 향해 손을 뻗어 둥지를 꺼내더니, 준비한 가방에 집어넣고 냉큼 달아납니다.

지난 7일 베트남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공장에 들어간 지 2시간 만에 우리 돈으로 600만 원 상당의 새 둥지 5kg을 훔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아기 새들이 죽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경찰이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 추적에 나섰는데, 새 둥지는 베트남에서 최고급 식재료로 꼽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도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tuo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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