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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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임성재가 3라운드까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가 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4타 차입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 5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김주형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한 타를 줄여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고,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던 오베리는 이날 5타를 더 줄여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8개월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두 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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