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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넣겠다" 무속인의 섬뜩한 경고…누리꾼들은 공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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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승강기에 붙은 무속인의 섬뜩 경고'입니다.

"현직 무당입니다. 실외기에서 담배 피우는 분 '살' 넣기 전에 그만하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엘리베이터까지 진출한 무당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자신을 무당이라고 밝힌 한 아파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게시한 거라는데요.

게시글에 나온 '살'이라는 말은 사람이나 생물 등을 해치는 독하고 모진 기운을 뜻하는 종교 용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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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게시글을 써붙인 무속인 주민이 이웃 주민의 담배 연기 때문에 받은 고통이 크다는 것을 표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좀 섬뜩하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실외기 근처에서의 흡연은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외기는 대부분 아파트 베란다나 건물 사이 협소한 장소에 설치되는 만큼 불이 날 경우 건물 전체로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죽하면 저랬을까, 살 날려도 인정" "'내 집에서 담배도 마음대로 못 피우냐?' 분명 이렇게 나올 듯" "층간 소음만 없으면 살 만할 줄, 복병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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