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로 송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습격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 모 씨가 항소했습니다.
김 씨와 변호인은 1심 판결 양형이 무겁다며 오늘(12일) 부산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5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은 선거제도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파괴 시도"라며 김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김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한 검찰도 선고된 형량이 구형량과 차이가 나고, 김 씨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구가 기각된 점이 부당하다면서 지난 8일 항소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