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수유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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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수유천' 속 한 장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전원사가 밝혔습니다.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로, 매년 8월 스위스 북동부의 휴양 도시 로카르노에서 열립니다.

홍 감독은 앞서 이 영화제에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우리 선희'(2013)로는 감독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홍 감독 작품으로는 4번째로 로카르노에 초청된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진=전원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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