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오피스텔·빌라 거래 일제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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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직전 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오피스텔과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주택 전 유형의 거래는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 4천389건으로 전월보다 0.2% 감소했습니다.

거래금액은 전월보다 3.9% 늘어난 31조 3천896억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각각 1.2%, 1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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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과 함께 아파트, 다세대·빌라, 단독·다가구 주택 등 주택 유형의 거래 증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거래량이 전월 대비 14.2% 늘어난 2천778건을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량은 6.5%, 단독·다가구는 5.4%, 아파트는 4.5% 각각 늘었습니다.

거래금액으로 따지면 아파트가 10.6%, 연립·다세대는 6.8%, 단독·다가구는 3.3%, 오피스텔은 2.6% 각각 증가했습니다.

(사진=부동산플래닛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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