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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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대전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앞범퍼가 뜯겨나간 승용차가 견인차량에 끌려나갑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사고 뒤 현장에 차량을 버려둔 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물차 운전자의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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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이 새까맣게 타버렸고, 곳곳 가재 집기들도 그을려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60대 남성 A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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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도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매장 약 40제곱미터를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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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40분쯤 제주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근처 5ㆍ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로 한때 차량통행이 정체돼 제주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경남소방본부·제주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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