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를 공개했습니다.
통역, 텍스트 요약 등을 할 수 있는 갤럭시 인공지능이 탑재된 접고 펼치는 '폴더블폰'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무게는 187g Z폴드6은 239g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삼성은 "외부 충격을 보다 분산시킬 수 있는 '듀얼 레일 힌지(경첩)' 구조를 채택했고, 펼친 화면 재질을 강화해 화면 주름을 보다 옅어지게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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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은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돼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해 준다고 삼성은 설명했습니다.
사용자의 수면을 분석해 수면 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행사에 공개된 제품들은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진행합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